정부, 긴장고조 우크라이나 전 지역 '여행금지' 지정
정부, 긴장고조 우크라이나 전 지역 '여행금지' 지정
  • 박정숙
  • 승인 2022.02.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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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지정 여행금지 국가, 우크라이나,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예멘, 이라크, 필리핀 일부지역

정부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 전역을 강제적 조치인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다. 이 조치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13일부터 적용된다.

외교부
외교부

외교부는 11일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0시부터(현지시간 12일 17시)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공관원을 포함해 341명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가용한 항공편 등을 이용해 안전한 제3국 또는 우리나라로 긴급 철수해 주시고, 우크라이나로 여행 예정인 국민들께서는 여행 계획을 취소해 달라"고 밝혔다.

항공편과 육로를 이용한 출국방법 등에 대해서는 주우크라이나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a-ko/index.do)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출국 계획 및 출국 사실에 대한 정보 등을 우리 대사관에 통보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행금지 경보가 발령됐는데도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외교부 해외여행경보는 여행자뿐 아니라 해외 주재원, 선교사 등 체류 중인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위반에 따른 처벌 규정이 없는 1~3단계와 달리, 4단계 여행금지의 경우 행동요령을 어기면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에 따라 처벌받는다.

여행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여행 중인 경우라면 철수해야 한다.

현재 외교부는 해외여행경보정보를 1단계 여행유의, 2단계 여행자제, 3단계 출국권고, 4단계 여행금지를 비롯 전세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 지역으로 분류 운영중이다.

외교부 지정 여행금지 국가는 우크라이나를 포함 리비아, 소말리아,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예멘, 이라크, 필리핀 일부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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