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사]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7명 보직 정정
[경찰 인사] 경찰 치안감 인사 번복...7명 보직 정정
  • 박정숙
  • 승인 2022.06.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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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철 광주경찰청장, 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지난 21일 발표된 치안감 인사가 발표 2시간여 만에 7명의 보직이 변경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보직이 번복된 대상자는 △김준철 광주경찰청장(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중앙경찰학교장→경찰청 교통국장) △최주원 경찰청 국수본 과학수사관리관(경찰청 국수본 사이버수사국장→경찰청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경찰청 국수본 수사기획조정관→경찰청 국수본 수사국장) △이명교 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첫 명단에 없음→중앙경찰학교장) △김수영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경찰청 생활안전국장→서울경찰청 공공안전차장) △김학관 경찰청 기획조정관(경찰청 교통국장→서울경찰청 자치경찰차장)이다.

경찰청은 "인사 협의 과정에서 여러 버전의 명단이 있는데 실무자가 최종 버전이 아닌 중간 버전을 올리고 나서 뒤늦게 오류를 발견했다"고 해명했다.

실무자의 단순 실수로 매듭 지어질 분위기였던 이번 사안은 재차 다른 해명이 나오면서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들었다. 경찰청은 앞서 해명을 번복하며 "행안부에서 최종본이라고 온 것을 통보 받아 내부망에 게시했는데 시간이 흘러 행안부에서 다른 안이 최종본이 맞다고 했다"며 "최종본을 다시 올렸다"라고 밝혔다.

초유의 인사 번복에 오락가락한 해명까지 경찰 내부에서는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행안부의 인사 주도권이 시작됐다는 관측과 함께 최종안을 누가 뒤집었는지에 대한 의문점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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