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날씨예보, 폭염특보 해제...5호 태풍 현재위치와 태풍 이동 경로
오늘 전국 날씨예보, 폭염특보 해제...5호 태풍 현재위치와 태풍 이동 경로
  • 박정숙
  • 승인 2022.07.31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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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특보 31일 15시 발효 o 태풍주의보 : 서해남부남쪽바깥먼바다, 서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
o 강풍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서부, 제주도산지), 전라남도(거문도.초도, 흑산도.홍도, 진도, 완도, 해남,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o 풍랑경보 : 남해동부바깥먼바다
o 풍랑주의보 :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부앞바다, 제주도동부앞바다), 남해서부전해상,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경남서부남해앞바다)
o 호우경보 : 제주도(제주도산지)
o 호우주의보 :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경상남도(남해, 고성, 사천, 통영, 산청, 하동, 진주), 전라남도(거문도.초도, 강진, 장흥, 순천, 광양, 여수, 보성, 고흥, 구례, 곡성)

(1) 호우 예비특보
o 07월 31일 밤(18시~24시) : 인천(강화), 경상북도(영주, 예천, 문경, 상주), 경기도(파주, 연천, 김포)

(2) 강풍 예비특보
o 08월 01일 새벽(00시~06시) : 울릉도.독도

5호 태풍 '송다'가 지나가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31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진주·통영·사천·고성·남해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다.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한 주의가 필요하다.

남해동부바깥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된다.

현재 기상청 기상특보에 따르면 15시를 기해 서해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는 강풍주의보, 제주도와 경상남도 전라남도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곳에따라 많은비가 내리고 있다.

태풍 송다의 현재위치는 31일 09시 기준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3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7km의 속도로 아주 천천히 서북서진 중이다. (태풍정보 31일 10시 발표)

기상청 태풍 이동 예상경로에 따르면 5호 태풍 송다는 오늘(31일) 오후 9시경 중국 칭다오 남동쪽 32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다가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보됐다.

태풍 송다는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17m/s다. 강풍반경은 100km다.

기상청은 태풍 송다의 예상 이동 경로가 좀더 중국쪽으로 향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소멸할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제5호 태풍 '송다'(SONGDA)가 지나간 길을 따라 열대와 적도해상 고온다습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모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오겠다.

태풍 송다는 상하층이 분리되면서 태풍의 '원통형 구조'가 깨져 열대저압부로 돌아가는 중이다. 

송다와 송다 동쪽에 자리한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열대와 적도해상의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들어 오면서 비구름대가 형성돼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산지에 특히 많은 비가 내렸다.

한라산 삼각봉(360㎜), 영실(322.5㎜), 진달래밭(312.5㎜), 윗세오름(312㎜) 등은 누적 강수량이 300㎜를 넘었다.

남부지방 중엔 지리산(경남 산청군 시천면)에 비가 86㎜ 내려 가장 많았다.

이번 비는 다음 주 화요일인 내달 2일까지 이어지겠다.

31일 오전 11시 이후 내릴 비의 양은 전남·경남·제주 50~100㎜, 전북·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경북 30~80㎜, 강원영동·울릉도·독도 10~60㎜로 예상된다.

고온다습한 공기가 산이나 섬에 부딪히는 영향으로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에는 각각 250㎜와 200㎜ 이상 비가 더 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산지에는 150㎜ 이상 비가 더 내리겠다.

기류가 수렴하는 경기북부와 경북북부에는 120㎜ 이상 비가 추가로 오겠다.

기상청은 "비가 세차게 내릴 땐 시간당 30~50㎜ 이상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계곡이나 유역이 넓지 않은 하천·강은 폭우에 순식간에 범람할 수 있으니 되도록 가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송다와 고온다습한 공기 영향이 끝난 뒤 다음 달 3일부터 5일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이 다시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다음 달 6일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조금 수축하면서 우리나라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가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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