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사냥, 로또 당첨으로 시작된 박호산의 인물관계도
멧돼지 사냥, 로또 당첨으로 시작된 박호산의 인물관계도
  • 박정숙
  • 승인 2022.08.0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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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사냥" 첫 방송과 함께 화제다.

MBC 4부작 시골스릴러 ‘멧돼지사냥’(연출 송연화 극본 조범기)이 1일 첫 방송과 함께 연일 화제다.

‘멧돼지사냥’ 1회는 시골 마을에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영수(박호산 분)에게 찾아온 뜻밖의 행운과 함께 멧돼지사냥과 아이들의 실종 사건까지, 숨 쉴 틈 없이 이어진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을 선사했다.

‘멧돼지사냥’의 1회는 수도권과 전국 가구 기준 3.1%로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이어 분당 최고 시청률은 3.8%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며 상쾌하게 출발 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로또 1등에 당첨되면서 일확천금을 얻게 된 것. 영수는 아내 채정(김수진 분)과 얼싸 안고 기쁨을 누렸고, 당첨금을 타기 위해 나란히 트럭을 타고 서울로 향했다.

그 시각 마을 사람들은 밭을 엉망으로 만드는 멧돼지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었다. 서울로 가던 중 우연히 마을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 영수는 로또 당첨 소식을 전하며 잔치를 열겠다고 했다.

로또 당첨 잔치를 연 영수와 채정. 옥순(예수정 분)과 그의 손주 현민(이민재 분)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잔칫집 손님이었다.

현민은 자신과 동갑내기인 영수 아들인 인성(이효제 분)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반면 어딘가 잔뜩 얼어붙은 인성 표정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옥순은 영수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에게 “도적놈들”이라며 적대감을 드러냈다.

한 가족처럼 친밀하게 지내는 마을 사람들 관계 속에서는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른, 미묘한 불안감이 감지됐다.

그렇게 마을 잔치를 성황리에 마친 다음날, 영수는 마을 친구들과 함께 멧돼지사냥에 나섰다. 나들이를 가는 듯 시끌벅적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트럭을 타고 산으로 향하는 영수와 친구들. 사냥개까지 동원해 산 속에서 멧돼지를 쫓는 영수. 친구들과 팀을 이뤄 멧돼지를 쫓던 영수는 총 한 발을 쐈지만, 아깝게 놓쳤다. 다시 심기일전해 사냥에 나선 영수는 홀로 멧돼지를 쫓기 시작했다. 우거진 풀 숲이 움직이는 것을 포착한 영수는 멧돼지가 있을 거로 예감하고 총을 겨눴다.

총성이 울리자, 알 수 없는 비명 소리가 들리면서 긴장감은 높아졌다. 영수는 그 소리에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었다. 총에 맞은 것은 무엇일까.

이날 엔딩은 충격과 반전이었다.

자신이 멧돼지사냥에서 쏜 것이 아들 인성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영수에게 의문의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음성변조 된 목소리로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당신이 왜 매일 산을 뒤지는지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사람 죽인 거 다 알고 있다고”라는 협박 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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